지난 16일 김연아 소속사 올댓스포츠도 '가짜뉴스' 법적 대응 입장 밝혀

ⓒ 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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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와 함께 '가짜뉴스'에 칼을 빼들었다. 

20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고우림의 권익 보호를 위해 '가짜뉴스'에 대한 법적 대응한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비트인터렉티브는 "최근 온라인 상에서 고우림(포레스텔라)에 대한 터무니 없는 가짜뉴스가 업로드 및 유포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결과 도를 넘은 내용의 가짜뉴스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판단된다"라며 "당사는 가짜뉴스 근절이 곧 고우림과 가족들 팬분들의 2차 피해를 방지하는 것이라 판단하였고 그에 따라 무관용 법적 대응을 결정하였다"라고 알렸다. 

이어 "모든 대응 과정에서 선처와 협의가 없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라며 "이번 사례뿐만 아니라 당사 소속 모든 아티스트를 향한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모욕,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사생활 침해 등 권리 침해 행위에 철저히 대응하겠다"라는 확고한 입장을 전했다. 

사진=비트인터렉티브 제공
사진=비트인터렉티브 제공

앞서 지난 16일 고우림의 아내 김연아는 소속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최근 온라인 상에서 김연아 선수를 향한 악성 가짜뉴스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에 (주)올댓스포츠는 유포자에 대해 모든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김연아 고우림 부부는 지난 2022년 10월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하 비트인터렉티브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비트인터렉티브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고우림(포레스텔라)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가짜뉴스'에 대한 무관용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 고우림(포레스텔라)에 대한 터무니 없는 '가짜뉴스'가 업로드 및 유포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결과 도를 넘은 내용의 '가짜뉴스'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판단되었습니다.

당사는 '가짜뉴스' 근절이 곧 고우림과 가족들, 팬분들의 2차 피해를 방지하는 것이라 판단하였고, 그에 따라 무관용 법적 대응을 결정하였습니다. 

이후 자세한 수사 진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습니다.

또한, 모든 대응 과정에서 선처와 협의가 없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습니다.

이번 사례뿐만 아니라 당사 소속 모든 아티스트를 향한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모욕,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사생활 침해 등 권리 침해 행위에 철저히 대응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언제나 비트인터렉티브 소속 아티스트에게 애정 어린 응원과 큰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비트인터렉티브는 악성 행위로 인해 소속 아티스트와 팬분들의 마음이 다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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