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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 탕웨이, '영평상' 여우주연상 수상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배우 탕웨이가 미모만큼 품격 있는 매너를 선보였다.
지난 23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영평상)이 진행됐다.
영평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탕웨이는 우하게 인사를 하며 포토월에 입장했다.
이날 탕웨이는 블랙 베이스에 사선 아래쪽은 실버 스팽글이 가미된 투톤 드레스를 입고 시상식장에 등장했다.
여기에 양쪽에 블랙과 실버, 각각 다른 색 슬링백 구두를 매치하여 드레스와 맞춘 완벽한 시상식 스타일을 선보였다.
'영평상'에 참석한 배우들을 보기 위해 기다린 팬들이 탕웨이를 향해 중국어와 한국어로 환호를 하자 탕웨이는 멀리 떨어진 팬들을 향해 크게 중국어로 감사 인사를 전한 후 한국어로도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팬들도 다시 한번 크게 환호를 보냈다. 미모만큼 돋보이는 매너와 팬들을 향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
탕웨이는 이에 그치지 않고 포토 타임을 마친 후 취재진을 향해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또 한 번 인사를 인사를 전한 후 행사장으로 향했다.
탕웨이가 출연한 ‘헤어질 결심’은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박찬욱), 각본상(정서경 박찬욱), 촬영상, 음악상, 탕웨이의 여우주연상까지 6관왕을 달성했다.
영평상 시상식은 한국영화평론가협회에서 매년 그해의 우수한 영화와 영화인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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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지
hjlee@mhns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