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주, 초청 선수로 시즌 처음 KLPGA 투어에 출전
완벽 미모로 골프 예능방송 출연 등 팬덤+인기 실감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필드의 패선모델’로 여자 프로골프 선수중 가장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유현주(28)가 초청 선수로 시즌 첫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출전했다.
유현주는 24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 등장했다.
최근 골프 예능방송(SBS '편먹고 공치리')에 출연하여 더욱 얼굴이 알려진 유현주가 모습을 나타내자 현장의 대회 관계자는 물론 선수들도 관심을 나타내며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유현주는 이날 군살 하나 없는 글래머 몸매를 드러내는 티셔츠와 치마를 입은 건강한 모습이었다.
스포티한 모습이었지만 오똑한 코와 뚜렸한 턱선으로 '미녀골퍼' 타이틀에 어울리는 인형 같은 미모를 선보였다.
유현주의 KLPGA 정규투어 참가는 지난해 9월 엘크루-TV조선 프로셀러브리티 이후 9개월 만이다.
이날 유현주는 10번티에서 윤이나, 박서현과 같은 조로 출발했다.
첫 홀 티샷을 무난하게 시작한 유현주는 세컨드 샷을 OB 방향으로 날리며 더블보기로 출발했다.
결국 18홀 합계 5오버파 77타, 118위로 마친 유현주는 컷 통과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이날 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는 박민지(24)가 신인 윤이나(19)와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섰다.
박민지는 보기는 하나도 없이 버디 8개를 뽑아내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쳤다.
이번 시즌 장타 1위를 달리는 대형 신인 윤이나는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개인 최소타를 적어냈다.
오랜만에 정규투어로 돌아온 ‘필드의 패션모델’ 유현주의 모습을 ‘MHN픽톡’으로 담아 봤다.